각종 매체에서의 백신 접종 후 사고에 기사들로 불안감만 점점 커져가던 중, 어느덧 19세-49세 접종시기가 도래했고, 지난 9월 14일 동네 소아과에 가서 1차 접종을 하였다. 접종 전날 모더나 백신이라고 국민비서 구삐가 알려줬고 간단한 설명 후 모더나를 맞았다. 긴장했지만 그렇지 않은척 일부러 몸에 힘을 빼고 맞으니 통증이 하나도 없어 참 좋았다. 15분 대기 후 별 이상이 없어 주변 음식점에서 점심, 저녁꺼리를 포장해서 집으로 왔고,나는 즉시 요양모드로 들어갔다. 침대 옆 테이블에 TV리모콘, 물, 타이레놀, 체온계, 휴대폰 등등 혼자 입원실을 꾸몄던것 같다. 1일차- 한숨 자고 나니 아프지 않던 왼쪽 팔에 뻐근함이 살짝 느껴진다. 이제 슬슬 시작하려나? 했는데 뻐근함 외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. 다..